지난달 31일 폐교와 동시에 모든 교수와 교직원은 근로계약이 종료됐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그가 비행기로 미국을 다녀 온다면 더 큰 이익이 되지 않을까.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게 북한 자체의 평가다.
김 위원장의 비준(재가)이 없었으면 불가능했다.그런 중국 대신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국제사회에서 외톨이가 된 러시아에 김 위원장이 손을 내민 건 의외다.북한의 러시아 다가서기가 하루 아침의 결정이 아니었음을 보여준다.
정찰총국 출신인 그는 54세의 G씨를 데리고 걸어서 국경을 넘었다.서방 국가들은 양국의 무기거래를 경계하고 있다.
이들 왼쪽 뒷편에 정차해 있는 승합차 전면에 부착된 현대자동차 엠블럼이 눈에 띈다.
결과적으로 김 위원장은 핵과 미사일 시위가 먹히지 않자 외부로 시선을 돌렸다.최소한의 학사 운영조차 힘겨운 상태였다.
한국국제대 학생들 사이에선 다른 학교로 특별편입학할 수 있으니 차라리 잘 됐다는 긍정적 반응과 나름대로 준비한 계획이 다 틀어지게 생겼다는 부정적 반응이 함께 나온다.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지난 7월 국회 교육위 법안심사소위에서 학교 설립자나 법인에서 기존 재산을 담보로 대출을 얻는다든지 개인적으로 빼가면서 학교를 황폐화하는 경우가 있다.
2021년 10월에는 전남 광양의 한려대가 국내 최초로 법원의 파산 선고를 받기도 했다.지난 4일 찾아간 경남 진주시 문산읍의 한국국제대학교 모습이다.